초고가 희귀 우표, 오는 8월 서울 전시

초고가 희귀 우표, 오는 8월 서울 전시

2014.06.20.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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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세계적인 희귀 우표들이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액면가 24센트짜리 미국 항공우표 '커티스 제니'는 1918년 발행 당시 비행기가 거꾸로 인쇄돼 현재는 호가가 15억원에 이릅니다.

또 당초 장미색이었다가 파랑색으로 잘못 인쇄된 영국령 가이아나의 1852년 2센트 짜리 우표가 붙은 편지봉투도 전시될 예정인데 현재 10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이밖에 20억 원을 호가하는 중국 최초 우표 9장이 붙은 편지봉투 등 천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희귀 우표들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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