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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개인들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채권의 비중은 줄고 보험·연금은 증가하는 양상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경제 주체 부문별 금융자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계 등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채권은 649조 원으로 2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중 주식·채권 비중은 2007년엔 34%에 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인들의 투자 행태가 위험 자산 투자를 기피하는 추세로 변하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9월 말 보험·연금의 비중은 28.6%로 지난해 말보다 1.2%포인트가 높아졌습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데다가 고령화 진전에 의한 위험 회피 수요가 늘면서 연금·보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경제 주체 부문별 금융자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계 등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채권은 649조 원으로 2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중 주식·채권 비중은 2007년엔 34%에 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인들의 투자 행태가 위험 자산 투자를 기피하는 추세로 변하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9월 말 보험·연금의 비중은 28.6%로 지난해 말보다 1.2%포인트가 높아졌습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데다가 고령화 진전에 의한 위험 회피 수요가 늘면서 연금·보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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