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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한 LG전자 소속 헬리콥터는 칠러, 즉 냉각장치를 담당하는 임직원을 태우러 잠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전 8시 45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잠실헬기장에서 해당 임직원을 태우고 전주 공장으로 가려는 길에 사고가 났다"며 "김포공항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이나 쇼핑몰 등 대형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설로, LG전자는 전주에 칠러 생산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시콜스키 기종으로 모두 6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사고 당시에는 LG전자 항공운항팀 소속 조종사 2명만 탑승해 있었습니다.
현재 LG전자는 민간 헬기 두 대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에 있는 사업장에 갈 때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LG전자 관계자는 "오전 8시 45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잠실헬기장에서 해당 임직원을 태우고 전주 공장으로 가려는 길에 사고가 났다"며 "김포공항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이나 쇼핑몰 등 대형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설로, LG전자는 전주에 칠러 생산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시콜스키 기종으로 모두 6명이 탑승할 수 있는데 사고 당시에는 LG전자 항공운항팀 소속 조종사 2명만 탑승해 있었습니다.
현재 LG전자는 민간 헬기 두 대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에 있는 사업장에 갈 때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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