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지프 등 4개 차종 리콜

크라이슬러, 지프 등 4개 차종 리콜

2013.08.15. 오전 11: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커맨더, 다코타, 지프 컴패스 등 4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모두 1,843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7월 14일∼2010년 4월 26일 제작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지프 커맨더 차량 1,724대에서는 전자제어 시스템 이상으로 정차 상태에서 동력분배장치가 중립으로 이동해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났습니다.

2009년 7월 1일에서 같은 해 11월 30일 사이 제작된 다코타 화물 자동차 27대에서는 차동장치 결함으로 엔진의 힘이 바퀴로 전달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또 2011년 10월 18일∼2012년 5월 7일 제작된 지프 컴패스 92대에서는 연료탱크 호스의 불량으로 연료가 엔진에 공급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일부터 크라이슬러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