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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사업 1대 주주인 코레일이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가 원한다면 용산사업을 접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코레일 장진복 대변인은 오늘, 최근 국토부가 용산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회계분리에 이어 자금집행 통장까지 따로 만들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지금까지 국토부는 용산사업과 관련해 철저하게 불개입 원칙을 지켜왔지만, 최근 코레일 경영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아졌다며 상급기관인 국토부의 지침을 어길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의 이같은 입장은 언제든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해석돼 내일(4일) 마감되는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한 민간출자사들의 찬반 여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레일 장진복 대변인은 오늘, 최근 국토부가 용산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회계분리에 이어 자금집행 통장까지 따로 만들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지금까지 국토부는 용산사업과 관련해 철저하게 불개입 원칙을 지켜왔지만, 최근 코레일 경영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아졌다며 상급기관인 국토부의 지침을 어길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의 이같은 입장은 언제든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해석돼 내일(4일) 마감되는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한 민간출자사들의 찬반 여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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