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금융감독원이 고객 민원이 많은 금융회사를 상대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이 많이 제기된 은행과 보험회사, 증권회사, 신용카드사, 상호저축은행 등을 대상으로 민원발생 원인과 처리 현황을 파악할 것을 각 검사국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검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고객이나 계약건수 대비 민원건수 비중이 높거나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금융회사들이며, '약탈적 행위'가 발견되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민원과 관련해 모든 권역을 일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금융기관들의 각종 편법과 횡포로 서민 고객들의 불만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이 많이 제기된 은행과 보험회사, 증권회사, 신용카드사, 상호저축은행 등을 대상으로 민원발생 원인과 처리 현황을 파악할 것을 각 검사국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검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고객이나 계약건수 대비 민원건수 비중이 높거나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금융회사들이며, '약탈적 행위'가 발견되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민원과 관련해 모든 권역을 일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금융기관들의 각종 편법과 횡포로 서민 고객들의 불만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