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항공교통 국제기준 제정"

"서울에서 항공교통 국제기준 제정"

2012.03.26. 오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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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가 주관하는 항공교통분야 패널 회의가 오늘부터 닷새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국토해양부는 9개국, 5개 국제기구에서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과 한국과학기술원의 항공교통분야 전문가가 패널과 자문위원으로 각각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미래 항공교통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비행정보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관련 국제기준을 제·개정하는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또 항공교통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침을 제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공식 안건 외에 우리의 미래 항공교통관리 계획안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미래 항공교통계획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패널의 의견을 듣고 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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