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최근 친환경 웰빙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옥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기존의 절반 가격으로 하루 만에 한옥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공법이 개발됐습니다.
안전성은 물론 단열 기능도 크게 개선돼 한옥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장 안에 세워진 한옥입니다.
나무로 틀을 잡고 텃마루와 온돌, 기와까지 얹었습니다.
일반 한옥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이 한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하루 만에 완성된 한옥이기 때문입니다.
그 비밀은 기둥과 지붕, 온돌 등 한옥의 각 부위를 모듈화한 기술에 있습니다.
외부 공장에서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모듈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임석호,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존 한옥이 가지고 있는 높은 공사비, 공사기간 지연, 춥고 불편한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한옥의 단점으로 꼽혔던 단열을 위해 2중 단열재와 3중 창호를 사용해 외부로 뺏기는 열을 최소화했습니다,
시공 비용도 크게 줄여 기준 면적당 1,000만 원에 달하는 기존 한옥 시공비의 절반으로 건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배삼성, 시공사 대표]
"공장 생산화를 통해 가격을 과감히 절감시켜 (평당) 약 400만 원대에서 소비자 가격이 책정될 예정입니다."
최근 웰빙 문화 확산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싼 건축비와 주거의 불편함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짓는 모듈화 한옥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한옥 대중화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친환경 웰빙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옥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기존의 절반 가격으로 하루 만에 한옥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공법이 개발됐습니다.
안전성은 물론 단열 기능도 크게 개선돼 한옥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장 안에 세워진 한옥입니다.
나무로 틀을 잡고 텃마루와 온돌, 기와까지 얹었습니다.
일반 한옥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이 한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하루 만에 완성된 한옥이기 때문입니다.
그 비밀은 기둥과 지붕, 온돌 등 한옥의 각 부위를 모듈화한 기술에 있습니다.
외부 공장에서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모듈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임석호,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존 한옥이 가지고 있는 높은 공사비, 공사기간 지연, 춥고 불편한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한옥의 단점으로 꼽혔던 단열을 위해 2중 단열재와 3중 창호를 사용해 외부로 뺏기는 열을 최소화했습니다,
시공 비용도 크게 줄여 기준 면적당 1,000만 원에 달하는 기존 한옥 시공비의 절반으로 건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배삼성, 시공사 대표]
"공장 생산화를 통해 가격을 과감히 절감시켜 (평당) 약 400만 원대에서 소비자 가격이 책정될 예정입니다."
최근 웰빙 문화 확산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싼 건축비와 주거의 불편함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짓는 모듈화 한옥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한옥 대중화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