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무료 음성통화 20분 이상 확대

스마트폰 무료 음성통화 20분 이상 확대

2011.01.13.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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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범정부적인 서민물가 종합 대책의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무료 음성통화 시간을 20분 이상 늘리도록 통신사업자들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음성 무료통화량을 20분 이상 늘릴 경우 1인당 월 2,000원 이상의 실질적인 요금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또, 청소년들의 통신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현행 정액요금제 가운데 최저 수준인 월 3만 5,000원보다 더 낮은 요금제가 오는 3월안에 나올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 한해 음성과 문자 그리고 데이터를 돌려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노인층에 대해서는 저렴하고 무료헤택도 많은 요금제의 도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특히, 이동통신 3사로부터 통신망을 임대해 30-40% 가량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세텔레콤과 KCT 등 재판매 사업자들이 올해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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