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1.14% 떨어지고 오피스텔 2.03% 올라

상가 1.14% 떨어지고 오피스텔 2.03% 올라

2010.12.28.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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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가 건물의 기준시가는 1.14% 떨어지고 오피스텔은 2.0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상가건물 44만여 호와 오피스텔 33만여 호의 기준시가를 내년 1월 1일자로 고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상가 건물은 경기 지역의 하락률이 2.24%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1.45%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오피스텔은 서울이 2.81%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대구는 0.72% 떨어져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비싼 상가 건물은 서울 종로에 있는 동대문종합상가 D동으로 1㎡에 1,420만 원이었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타임브릿지가 1㎡에 450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2위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1㎡에 43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고시된 기준시가는 양도세와 상속세, 증여세 과세에 활용되며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에는 행정안전부의 시가표준액이 적용됩니다.

가격조사 기준일은 지난 9월 1일이고 시가반영률은 80%입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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