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현장영상] 방북단 집결...이제 평양으로!

지금 버스 앞에서 아집결 인원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화면에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모습이 잡히고 있고요.

차례로 버스에 탑승한 뒤에 성남공항으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문화예술계를 비롯해서 정계, 재계 인사들이 모두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 모여서 지금 버스를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경찰의 오토바이가 선도해서 에스코트를 하기 때문에 통상의 경우보다는 이동시간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작곡가 김형석 씨의 얼굴이 화면에 보이고 있습니다.

김형석 작곡가는 외가가 실향민이라고 해서 이번 방북에 대한 소회가 더욱 특별하다고 밝힌 적이 있죠.

화면 오른편에는 정동영 대표도 보이고요, 민주평화당 대표, 그리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보이고요.

조금 전에 안도현 시인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미 선발대의 90명은 올라가 있는 상태고요.

이밖에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 그리고 기자단 30명 또 경찰, 경호 인력 등을 포함해서 모두 200명이 방북수행단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계, 재계 또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기 때문에 또 우리 방북단끼리도 다양한 의견교류와 인맥이 좀 형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