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분배 쇼크'에 文 대통령 지지율 50%대 중반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계속 내림세입니다.

50% 중반대까지 떨어져 취임 이후 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주보다 4%p 하락한 56%를 기록했습니다.

■ 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기간: 2018년 8월 21~2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3%(총 통화 7,497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떨어진 55.5%로 나타났는데요.

고용에 이어 분배 지표에서도 최악의 성적표가 나오면서 '경제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 조사기관: 리얼미터 - 조사기간: 2018년 8월 20~22일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2명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70%)·유선 (20%) 자동응답 혼용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 응답률 6.6% (총 통화 22,625명 중 1,502명 응답 완료) - 표집방법: 무선(80%)·유선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이어서 정당 지지도 살펴봅니다.

대통령 지지율 고전 속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하락했는데요.

지난주보다 2%p 내린 42%를 기록했습니다.

정의당 지지율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5%의 지지율을 보였고요.

자유한국당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1%의 지지율을 유지했습니다.

■ 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기간: 2018년 8월 21~2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3%(총 통화 7,497명 중 1,001명 응답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