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문, 미국 겨냥 "인권모략 광분"

북 신문, 미국 겨냥 "인권모략 광분"

2018.03.15.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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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인권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를 맹렬하게 비난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미국이 반북 인권모략 책동에 광분하면서 북한의 대외적 영상을 훼손시켜 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수십 년 동안 제재와 봉쇄로 북한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인권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면서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악의 인권 유린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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