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中 소셜 미디어에서 시 낭송

김정숙 여사, 中 소셜 미디어에서 시 낭송

2017.12.11.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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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첫날인 모레, 중국 최대 시 낭송 사이트 '웨이니두스'를 통해 우리 시를 소개합니다.

김 여사는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을 낭송하고, 짧은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 여사는 '방문객'은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시라며, 오랜 인연으로 이어진 한중 양국이 진심을 전해 미래를 함께 하자는 생각에 이 시를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니두스'는 오는 13일부터 5일간을 한국문화주간으로 정하고 한국의 시를 차례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웨이니두스'는 매일 한 편씩 시 낭송을 올리는 사이트로 조회수 7억 회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비롯해 첼리스트 요요마, 배우 탕웨이 등 많은 저명인사가 낭송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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