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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장 쾅...역대 국감스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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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0-20 16:46
어제 국감에서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눕는 노회찬 의원의 모습, 큰 화제를 모았죠.

원래 전국적 인지도가 있긴 했지만 이번에 다시 한 번 국민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비좁은 감방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다른 수용자들의 평균 수용면적을 직접 보여준 건데요.

이외에도 진선미 의원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몰카의 위험성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노회찬 / 정의당 의원: 이게 1인당 수용면적입니다.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한 번 누워보겠습니다. (권성동: 쇼하네. 허허. 허허허.)]

[진선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위원장님 옆 탁상시계입니다. 이렇게 위장형 카메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전 국감에도 이런 이색 소품들이 종종 등장했습니다.

2015년 국감에 얼굴을 축소하는 셀프 성형기구를 써서 보여준 사례도 있고요.

드론이 국감장 천장에 날아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눈길을 끌려다가 오히려 비판을 더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막무가내 호통이란 비판을 받은 이은재 의원이 대표적인데요.

당시 화면 한번 보시죠.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지난해 10월 6일, 국정감사) : MS오피스하고 한글 워드는 이것은 정확히 두 회사가 독점적인 회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29억 원을 절약했습니다.]

[이은재 /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해 10월 6일, 국정감사) : 그럼 반대로요. 아니 반대로 제가 묻는 것만 답변해 주세요. 제가 묻는 것만 답변하세요. (마이크 꺼짐) 이 자리가 어느 자린데 와서 막 거짓 증언하십니까? 도대체 제가 보기에는, 교육감님 사퇴하십시오. 사퇴하십시오!]

또 의원은 아니지만 아파트 난방비리 문제를 끈질기게 파헤쳐 난방열사란 별명을 얻었던 배우 김부선 씨도 국감장에 나와 유명세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남은 국감에선 또 어떤 말과 소품이 눈길을 끌지 기대됩니다.

단지 의원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려는 마음에서 비롯돼야 진정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거란 점 유념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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