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확 바뀐 헤어스타일...대중 관심 끌까

안철수, 확 바뀐 헤어스타일...대중 관심 끌까

2017.08.14. 오후 12: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추은호 YTN 해설위원


◆앵커> 오늘 TV토론회도 예정이 돼 있는데 화면에서 잠깐씩 보신 분들, 조금 약간 포인트를 잡으신 분들이 있을 텐데 안철수 전 대표, 지난 대선 경선 때는 목소리가 확 바뀌어서 굉장히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는데 헤어스타일이 확 바뀌었습니다.

◇인터뷰> 올림머리잖아요. 그런데 대선 때는 저 머리를 한 기억이 있었어요. 예전에 박 전 대통령이 국방색이나 붉은색 옷을 입으면 전투복을 입었다 언론에서 그렇게 평가하지 않았습니까?

글쎄요, 안철수 전 대표도 저 머리를 가지고 전투머리라는 별칭이 붙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중요한 순간마다 저렇게 머리를 저렇게 올리거든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뭔가 변화의 이미지. 내림머리보다는 올림머리가 조금 더 단정하고 조금 더 강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맞습니다. 대선 TV 토론 때는 그런 것을 의도하고 머리를 올렸지만 사실 재미는 못 봤거든요.

본인은 형식은 몰라도 내용적인 면에서 부실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어떻게 보면 대선보다 더 중요한 선거일 수도 있죠. 여기서 지면 거의 정계 은퇴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의 강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저렇게 머리를 올린 것 같은데 머리도 중요하고 목소리도 중요하고 옷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메시지라는 거죠. 국민의당이 어떻게 갈 것이고 나는 앞으로 우리 당을 어떻게 가져가서 총선, 대선에서 승리를 이끌 것이라는 메시지, 그게 가장 중요할 겁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