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적대행위 먼저 중지할 계획 없어"

軍 "적대행위 먼저 중지할 계획 없어"

2017.07.25.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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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7일 정전협정 64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우리 군이 먼저 적대 행위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남북군사회담 제의에 계속 호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 군이 먼저 적대 행위를 중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계획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정전협정 64주년을 계기로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따라 남북 군사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직 호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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