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의원, JTBC 자막 실수에 전한 입장

김광진 전 의원, JTBC 자막 실수에 전한 입장

2017.06.02.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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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전 의원, JTBC 자막 실수에 전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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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자막 실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오늘(2일) 김 전 의원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주제로 JTBC '뉴스현장'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그런데 김 전 의원 프로필 소개가 동명이인의 프로필로 나가는 실수가 있었던 것.

김 전 의원은 해당 프로필 자막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JTBC 방송 중 제 프로필이 동명이인의 다른 분으로 노출되어 혼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광진 전 의원, JTBC 자막 실수에 전한 입장

이어 "방송 중 바로 수정이 있었고, 앵커의 사과도 있어서 고의성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하필 그분이 '김일성 종합 대학'을 나온 분이시라 이 화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기 위해 재생산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TBC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의혹' 보도에 대한 사과가 이뤄진 지 하루 만에 프로필 자막 실수가 이어져 "의도된 실수가 아니냐"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JTBC 화면 캡처,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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