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반영 13시 투표율 55.5%...전북 가장 높아

'사전투표' 반영 13시 투표율 55.5%...전북 가장 높아

2017.05.09.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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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를 기준으로 사전투표율이 합산됐습니다.

현재 전국 투표율, 55.5%인데요.

시도별로 분석해봤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입니다.

61.4%로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도 6%p 정도 높습니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부산이네요. 52% 투표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 과거 대선에서는 누구를 지지했던 지역인지 보겠습니다.

먼저 투표율이 높은 전북지역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진보후보를 지지했고요.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후보를 지지했던 지역입니다.

최근 5차례 대선을 보면 모두 진보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이번엔 투표율인 낮은 부산지역 보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박근혜후보를 지지하는 등 최근 5차례 대선에서 모두 보수 후보를 지지했던 지역입니다.

이번엔 시간대별 투표율을 과거 투표율과 비교해보겠습니다.

1시 기준 투표율, 16대 대선 때는 41.9%, 17대 때는 36.7%, 지난 대선 때는 45.3%를 기록했는데요.

현재 투표율은 55.4%입니다.

과거 모든 대선보다 10%p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걔다가 오늘은 대통령 궐위 선거로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다른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2시간 정도 더 길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소중한 한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상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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