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선 토론회...후보 단일화 격론

자유한국당 경선 토론회...후보 단일화 격론

2017.03.24.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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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YTN과 지상파 3사가 공동 주최한 경선 방송 토론회에서 바른정당과의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격론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보수의 분열은 정치 윤리를 벗어난 탄핵 때문이라며 하나로 뭉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김진태 의원은 탄핵 사태를 초래한 바른정당과는 손잡을 명분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반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보수가 이념적으로 갈라진 것이 아니라며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손학규 의장 등 여러 사람을 만나겠다고 말했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범우파 진영이 대동단결해서 대선에 임해야 좌파 집권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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