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인명진, 성직자 이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라"

김무성 "인명진, 성직자 이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라"

2017.02.22.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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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더는 성직자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 위원장이 기성 정치권보다 더 저급하고 날 선 독설을 쏟아내며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바른정당에 대해 너무 심한 비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초기에 자신을 향해 당장 탈당하라고 얘기한 것을 지인들을 통해 여러 차례 전해 들었다며 인 위원장이 야누스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일 언론에 얼굴이 나오는 것을 즐기는 것과 국민 세금으로 지급된 법인카드로 특급호텔 식당에 가는 것을 중단하고 교회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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