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근혜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 즉각 임해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 대면조사에 즉각 임해 국가 리더십 공백 상태를 하루라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대통령답지 않은 행위로 국민을 더는 실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13일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연시키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마다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탄핵 찬반 시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현장에 나가 분노를 부추기는 정치인은 정치인이 될 자격이 없고 대통령이 될 자격은 더더욱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