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공식 출범..."적통 보수 선언"

바른정당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적통 보수를 기치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병국 대표는 연설에서 새누리당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공화주의라는 보수의 기본 가치를 배신했다며, 바른정당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른정당이 법치와 윤리,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고, 소통하고 학습하는 미래정당, 포용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내 내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의원은 내일과 모레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안윤학 [yhah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