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엊그제까지도 소수였던 사람들이..."

이정현 "엊그제까지도 소수였던 사람들이..."

2016.09.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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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이 정세균 의장 사퇴 촉구와 관련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사비를 걷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새누리당 김성원 의원은 당 소속 초선 의원들이 각자 사비 100만 원씩 제출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의 부당함과 정 의장의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성토하는 내용의 신문 광고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틀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 기자들을 만난 이 대표는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엊그제까지도 소수였던 사람들이 몇 달 사이에 다수당이 됐다고 이렇게 다수당의 횡포를 부리고 이런 식으로 하는 상황을 지켜보기가 불편하고…. 그럼 우리도 그런 식으로 모든 것을, 자 국회에서 숫자 힘으로 그렇게 하니까 우리도 힘으로 해야 하는 거, 그게 강대강(强對强)입니까? 그런 식으로 하는 게 맞는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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