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 토대로 글로벌 선도 국가돼야"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 토대로 글로벌 선도 국가돼야"

2016.08.26.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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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하루라도 빨리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토대로 글로벌 선도 국가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6 창조경제 혁신센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글로벌 생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격자 모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자 혁신 생태계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표적 창업 거점 육성과 취업 플랫폼 기능 강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문화창조융합벨트와의 협력 강화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하고, 정부도 혁신센터가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플랫폼으로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글로벌 진출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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