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남인순 "스토킹범죄 친고죄 제외 법안 재추진"

더민주 남인순 "스토킹범죄 친고죄 제외 법안 재추진"

2016.05.27.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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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스토킹 범죄를 친고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스토킹 처벌 특례법'을 20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최근 발생한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19대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했지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권미혁 당선인은 시민사회와 정치권 모두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가해지는 일상의 폭력과 차별에 귀 기울이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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