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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원 시험 성적을 조작한 송 모 씨가 토익시험에서도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성적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험 출제 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신뢰성 담보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무원 시험성적을 조작했다 붙잡힌 송 모 씨는 토익시험까지 부정행위로 치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병원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다른 수험생보다 시험 시간을 더 받아낸 겁니다.
송 씨가 지원한 분야는 지역 인재 7급 공채 시험으로 5급 공채시험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도 토익과 토플, 텝스 등의 성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 가운데 80% 이상이 토익점수를 제출할 정도로 토익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송 씨가 이 같은 토익성적을 부정행위로 따낸 사실이 적발되자 토익시험 정밀검증에 나섰습니다.
토익시험이 허술하게 관리된 사실이 드러난 만큼 이를 인정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을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며 토익시험 주최 측에서 상당한 수준의 관리강화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익이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배제될 경우 수험생들 사이에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눈높이에 맞는 시험관리 강화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무원 시험 성적을 조작한 송 모 씨가 토익시험에서도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성적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험 출제 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신뢰성 담보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무원 시험성적을 조작했다 붙잡힌 송 모 씨는 토익시험까지 부정행위로 치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병원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다른 수험생보다 시험 시간을 더 받아낸 겁니다.
송 씨가 지원한 분야는 지역 인재 7급 공채 시험으로 5급 공채시험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도 토익과 토플, 텝스 등의 성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 가운데 80% 이상이 토익점수를 제출할 정도로 토익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송 씨가 이 같은 토익성적을 부정행위로 따낸 사실이 적발되자 토익시험 정밀검증에 나섰습니다.
토익시험이 허술하게 관리된 사실이 드러난 만큼 이를 인정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을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며 토익시험 주최 측에서 상당한 수준의 관리강화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익이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배제될 경우 수험생들 사이에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눈높이에 맞는 시험관리 강화방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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