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중국 변화 효과적 대응·지역 특화산업 육성"

박근혜 대통령 "중국 변화 효과적 대응·지역 특화산업 육성"

2015.10.07. 오후 5: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근혜 대통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경제구조를 중국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7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경제구조가 내수 중심으로 바뀌더라도 중국 시장은 여전히 우리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 성장기업에 대한 지분 매수나 인수합병 등 투자를 통해 중국 경제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창조경제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발전 지원 시스템을 재편하고 체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역량에 맞는 특화산업을 찾아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규제, 입지, 재정 등 차별화된 정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