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전승절 외교'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 '전승절 외교' 마치고 귀국

2015.09.04. 오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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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행사와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4일) 저녁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방문 동안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어 한·중·일 정상회담과 6자 회담 재개 등에 합의했고, 리커창 총리와는 한중 FTA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한 33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92년 한중 국교 정상화 이후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나란히 열병식이 포함된 전승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서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에 힘써 준 중국 정부에 고마움을 나타냈고 동포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 참석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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