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 차관급 협의...대북 정책 조율

한미 오늘 차관급 협의...대북 정책 조율

2015.01.29.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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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두 나라가 오늘 차관급 협의를 갖고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 현안을 논의합니다.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방문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은 오늘 오전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만나 최근 남북대화 분위기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 동북아 지역 정세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청와대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셔먼 차관의 이번 방한은 올해 첫 한미 외교당국간 고위급 교류로 양국 간에 대북 정책 엇박자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정책 기조를 포괄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두 나라는 또 내일 서울에서 군축·비확산 협의회를 열어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아래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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