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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의원과 단일화 이후 "새 정치는 없고 친노만의 선거"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의원의 측근인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강연재·오창훈 변호사, 강동호 씨 등 4명은 이번 주 출간되는 '안철수는 왜?'라는 책에서, 안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마지막 광화문 유세가 끝난 뒤 측근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당시 안 의원은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안 되든 나는 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으며, 지난 2012년으로 돌아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안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새정치연합 합당 이후엔 한 최고위원이 안 의원에게 "우리 당에 대선주자가 당신 밖에 없는 줄 아느냐"고 했고, 서울시당 회의에서 한 의원은 "돈 10원도 안 갖고 입당해 놓고 말이 많다"고 비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안 의원의 측근인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강연재·오창훈 변호사, 강동호 씨 등 4명은 이번 주 출간되는 '안철수는 왜?'라는 책에서, 안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마지막 광화문 유세가 끝난 뒤 측근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당시 안 의원은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안 되든 나는 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으며, 지난 2012년으로 돌아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안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새정치연합 합당 이후엔 한 최고위원이 안 의원에게 "우리 당에 대선주자가 당신 밖에 없는 줄 아느냐"고 했고, 서울시당 회의에서 한 의원은 "돈 10원도 안 갖고 입당해 놓고 말이 많다"고 비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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