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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윤회 씨가 청와대를 통해 문체부와 승마협회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놓고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를 열어 진상을 가리자고 주장했지만 김종 문체부 차관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문체부 유진룡 전 장관의 언론인터뷰 내용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고요?
[기자]
앞서 유진룡 전 장관은 오늘자 언론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문체부의 특정 국장·과장의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윤회 씨 부부가 승마선수인 딸을 위해 승마협회를 좌지우지하고 있고, 이를 조사하고 문제삼은 해당 국장·과장을 좌천시키려 했다는 게 그 배경이라는 주장인데요.
이에 대해 국회 교문위에서 새누리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의혹 공세에 불과하다며 방어막을 친 반면, 새정치연합은 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은 유 전 장관이 비선실세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퍼즐이 다 끼워맞춰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안 의원이 여당 교문 위원들이 문체부와의 사전 교감을 통해 정 씨 문제를 조직적으로 옹호했다고 한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계속된 추궁에 김종 차관은 유 전 장관의 발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검토를 하겠다, 명예훼손이 있으면 추후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체부 간부의 쪽지 파문도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 국회 교문위에서는 정윤회 씨 부부가 승마선수인 딸을 위해 승마협회와 문체부 인사에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는데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담당자인 문체부 우상일 체육국장이 인사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김종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아가야' 한다는 내용의 쪽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찍히면서 파문이 커졌습니다.
관련 내용이 공개되자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교문위원장은 체육국장이 국민의 대표인 여야를 싸움으로 몰고 가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이에 김종덕 장관이 책임자로서 사과드린다며 바로 고개를 숙였지만, 설 위원장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거듭 목소리를 높인 뒤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오후 질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은 국회를 얼마나 무시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징계 등 책임있는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모 전달자인 우 국장은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기에 차관이 말을 많이 하면 이로울 게 없다는 판단에서 쪽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윤회 씨가 청와대를 통해 문체부와 승마협회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놓고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를 열어 진상을 가리자고 주장했지만 김종 문체부 차관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문체부 유진룡 전 장관의 언론인터뷰 내용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고요?
[기자]
앞서 유진룡 전 장관은 오늘자 언론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문체부의 특정 국장·과장의 인사에 직접 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윤회 씨 부부가 승마선수인 딸을 위해 승마협회를 좌지우지하고 있고, 이를 조사하고 문제삼은 해당 국장·과장을 좌천시키려 했다는 게 그 배경이라는 주장인데요.
이에 대해 국회 교문위에서 새누리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의혹 공세에 불과하다며 방어막을 친 반면, 새정치연합은 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은 유 전 장관이 비선실세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퍼즐이 다 끼워맞춰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안 의원이 여당 교문 위원들이 문체부와의 사전 교감을 통해 정 씨 문제를 조직적으로 옹호했다고 한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계속된 추궁에 김종 차관은 유 전 장관의 발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검토를 하겠다, 명예훼손이 있으면 추후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체부 간부의 쪽지 파문도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 국회 교문위에서는 정윤회 씨 부부가 승마선수인 딸을 위해 승마협회와 문체부 인사에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는데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담당자인 문체부 우상일 체육국장이 인사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김종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아가야' 한다는 내용의 쪽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찍히면서 파문이 커졌습니다.
관련 내용이 공개되자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교문위원장은 체육국장이 국민의 대표인 여야를 싸움으로 몰고 가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이에 김종덕 장관이 책임자로서 사과드린다며 바로 고개를 숙였지만, 설 위원장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거듭 목소리를 높인 뒤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오후 질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은 국회를 얼마나 무시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징계 등 책임있는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모 전달자인 우 국장은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기에 차관이 말을 많이 하면 이로울 게 없다는 판단에서 쪽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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