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자원외교 공기업, 천 500억 성과급"

전순옥 "자원외교 공기업, 천 500억 성과급"

2014.12.01.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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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해외자원개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공기업 3곳이 이명박 정부 시절 임직원들에게 성과급 천 5백억 원 가량을 지급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자원외교 진상조사위 소속 전순옥 의원은 한국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의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경영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직 사장들 3명이 수령한 성과급은 15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의원은 특히 최근 부실논란에 휩싸인 사업을 진행한 뒤 성과급이 크게 오른 점을 지적하며 이는 이명박 정부의 코드를 맞춘 대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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