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무원노조, 정정당당하게 토론해야"

주호영 "공무원노조, 정정당당하게 토론해야"

2014.09.23. 오전 1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노조 측의 입장을 경청할만 하다면서도 연금학회 주최 토론회가 노조 측의 저지로 무산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주 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노조 측의 입장은 경청할만한 점이 있고 연금제도 개혁에 반영될 부분도 없지 않지만 이런 점을 논의과정에서 정정당당하고 치열하게 토론에 반영해야지 물리적으로 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의장은 이어 민간보다 적은 월급과 노동3권의 일부 제약, 공무원연금이 후불적 성격의 월급이라는 점 등 여러 공직수행에 필요한 장치가 들어간 점은 경청할만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