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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을 막아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클린주유소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클린주유소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클린주유소 점검대상 279곳 중 77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 건수는 135건으로, 부적합 사유는 맨홀 내 부식이나 탱크펌프 불량 37건, 출 감지 경보기 하자 2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650곳이 운영되고 있는 클린주유소는 15년 동안 정기 토양 오염 검사를 면제받고 클린주유소 설치비용을 저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민 의원은 클린주유소 확대에만 급급할 뿐, 지정 당시 부실 검증과 사후 운영 미숙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클린주유소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클린주유소 점검대상 279곳 중 77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 건수는 135건으로, 부적합 사유는 맨홀 내 부식이나 탱크펌프 불량 37건, 출 감지 경보기 하자 2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650곳이 운영되고 있는 클린주유소는 15년 동안 정기 토양 오염 검사를 면제받고 클린주유소 설치비용을 저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민 의원은 클린주유소 확대에만 급급할 뿐, 지정 당시 부실 검증과 사후 운영 미숙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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