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출범...7·30 재보선 민심은? [김만흠·허성우]

오늘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출범...7·30 재보선 민심은? [김만흠·허성우]

2014.07.16.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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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김명수 장관 후보자, 결국 지명철회하고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새로운 교육부장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

오늘이 됐던 정성근, 정종섭 두 후보자는 임명 강행할 것으로, 이르면 오늘 임명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오늘 출범합니다마는 야권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보름도 채 남지 않았죠.

7.30재보선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선거전도 치열한데요.

전문가와 함께 정국 분석 해보겠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제 황우여 카드에 대해서 오후에 갑자기 발표가 되면서 김명수 장관 후보자는 완전히 낙마를 했다라고 판단을 했는데.

일단 왜 황우여 카드를 썼을까요, 이 시점에서.

[인터뷰]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무난한 사람 쓰는게 낫지 않나 생각할 수 있겠고.

또 보면 지난 1년 반 동안 새누리당을 지도했던 분들을 다 내각에 등용을 하고 있어요.

황우여 지금 후보자 또 이전에 경제부총리로 이미 발령이 난 어제 밤에 났죠.

최경환 원내대표, 그러다 보니까 당대표하고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직할체제로 들어가버렸단 말이죠.

그 점에서는 지금 새롭게 김무성 대표체제로 바뀌었는데 어찌보면 지난해까지는 조금 비주류에 속했던 사람들이 당을 주도하게 됐는데 박근혜 직할체제에서 당을 주도했던 분들이 이제 내각에 직접 들어가니까 만약에 당하고는 협조관계가 잘 안 되더라도 보니까 협조관계가 잘 됐던 분들과 했던 느낌도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당을 대표했던 분이 대통령 밑에 장관급으로 간다는 게 낯섭니다.

물론 과거에 열린우리당 때도 정세균 의장, 정동균 의장이 내각으로 가기는 했습니다마는 특이하기는 합니다.

[앵커]

이러면서 당은 비박, 내각은 친박 그것도 대표, 원내대표가 그대로 부총리 두 분으로 오는 이런 구도가 됐습니다.

[인터뷰]

실제로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굉장히 국정 공백 상황이 계속 지속적으로 된다는 것은 굉장히 부담이 클 겁니다.

왜냐하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정 수행과제들이, 아젠다들이 지금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하나도 제대로 진행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그러면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했을 때 결국 인사문제거든요.

이 인사문제에서 발목이 잡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김명수 교육부총리같은 경우에는 6월 13일날 임명을 하고 32일 만에 철회를 했습니다.

그러면 32일 동안 국정 공백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에 따른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굉장히 문제가 많다 보니까 정치적인 부담을 안고 대통령이 가겠다는 뜻이죠.

다만 아쉬운 것은 뭐냐하면 대통령께서 적어도 지명철회와 관련해서 좀 야당이나 국민들한테 왜 철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면 그런 명분을 충분히 설명을 하고 어떤 야당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그 모습이 부족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일단 당은 지금 비박처럼 보이고 그다음에 정부는 결국 친박체제로 가는데 이것도 정부 구조상으로 보면 총리 밑에 가장 강력한 두 사람이 결국은 교육부총리하고 경제부총리 두 사람이 딱 있단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과연 이게 지금 총리의 어떤 역할, 위상 이런 것들이 또 한 번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또 그렇게 되면 결국 야당한테 빌미를 주지 않겠느냐,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는 청와대에서 조금 그 이유를 육하원칙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앵커]

사과 정도는 아니더라도 장관을 왜 교체했는지 설명...

[인터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인터뷰]

지금 김명수 후보자가 안 되고 만약에 오늘 나머지 그 동안 논란이 됐던 두 사람을 추가 로 임명했을 경우에 한 사람 정도는 야당을 중심으로...

[앵커]

잠깐만요.

잠시만요, 지금 속보가 들어왔는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얘기, 저희들이 말씀드리고 있는 내용과 관련한 속보가 있습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죠.

자진사퇴를 했다는 소식이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곧 얘기를 할 텐데요.

김명수 장관 후보자는 이미 카드를 접었고요.

정성근 장관 후보자는 아무래도 직접 강행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얘기가 어디서 나왔냐면 새누리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회의 발언을 통해서 정성근 후보자가 오늘 중으로 자진사퇴할 것으로 안다, 자진사퇴했다는 건 아니고요.

정성근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할 것으로 안다라고 얘기를 했다는 소식이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제가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지금 저희 스튜디오 화면에 나오고 있네요.

정성근 장관 후보자와 그리고 김무성 신임 대표입니다.

이 두 사람의 얘기인데요.

정성근 장관 후보자가 직접 얘기를 한 것은 아니고 김무성 대표가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했습니다.

앞에 모두발언은 저희들이 알고 있었는데 모두발언이 끝나고 비공개회의 자리에서 아마 정성근 후보자가 오늘 중으로 자진사퇴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대표단과의 최고위원과 대표간에 오찬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이 오찬이 끝나고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단 둘이 단독회동을 가졌습니다.

약 5분에서 10분 정도 단독회동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뭔가 정성근 장관 후보자에 대한 얘기가 있지 않았겠느냐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저희 기자들의.

그런데 오늘 첫 공개된 자리는 아닙니다마는 비공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성근 장관 후보자 오늘 사퇴할 것으로 안다, 김무성 대표가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이 부분 좀 짚어볼 대목이 않을 것 같네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저거는 가능성은 많지는 않지만 혹시 그러지 않을까 짐작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아침 8시에 민경욱 대변인 브리핑에서 5명, 이미 먼저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던 5명에 대해서는 먼저 임명을 했지만 취소가 된 교육부 장관, 다시 또 절차를 걸쳐야 되니까 남아있고요.

그다음에 정성근 후보자하고 정종섭 후보는 아직 임명을 안 했단 말이죠.

시차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재요청을 했으니까 시차가 있으니까 저녁때 임명할 수 있겠다, 이런 절차로 생각할 수 있지만 몇 시간 차이인데 5사람은 먼저 하고 두 사람은 나중에 한다는 게 조금 있어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물론 가능성은 크게 보지 않았지만 이런 결정이 났군요.

왜냐하면 더구나 이전에 바로 재송부 요청하기 전까지 김재원 원내수석도 그런 얘기 했죠.

청와대에서도 대체로 이런 여론을 알고 있으니까 그걸 반영하지 않겠느냐 했는데.

만약에 저는 김명수 후보자 한 사람만 교체를 하고 나머지가 그대로 진행된다고 했을 때 최근에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행보를 보이는 것처럼 보였죠.

여야 원내대표 초청해서 이렇게 회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였고 회동을 정례화 시키자라고 했는데 한 사람 끝나고 나머지 그대로 임명을 한다면 밀어붙이는 분위기가 그대로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김명수 후보자 한 사람만 했으면 이 정도면 양보한 거 아니냐 할지 모르는데 김명수 전 후보자한테 미안한 말이지만 그분의 경우에는 시켜줘도 자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자리가 아니었습니까?

그점에서 적어도 두 사람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는데 만약 이대로 진행된다면 새로 출범하는 김무성 대표, 야당과의 새로운 관계, 모두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잠시 뒤 또 분석하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자진사퇴는 잘됐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자진사퇴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지명철회까지 가게 되면 굉장히 정치적 부담은 크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 지금 어쨌든 당선된 김무성 대표한테 어떻게 보면 힘을 빼는 입장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자진사퇴를 했다는 것을 대개 보면 저런 짧은 시간에 자진사퇴할 과정에 보면 정무라인에서 움직여야 됩니다.

정무라인에서 뭔가 당하고 조율을 거쳐서 대통령한테 보고를 해서 대통령이 일단 재가를 받아서 자진사퇴쪽으로 유도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잘됐다고 보고 또 새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김무성 대표가 출범하는 차원에서 뭔가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자원해서 대통령이 그것을 받아줌으로 해서...

두 가지 측면이 있죠.

왜냐하면 김무성 대표한테도 힘을 실어주지만 또 하나는 야당한테도 소위 말하는 화해모드가 일어나고 있는 상태에서 처리를 해 주므로 해서 일단 명분이 없어졌죠.

그렇다면 7.30재보선에도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거죠.

[앵커]

바로 그 지점인데요.

이게 무슨 말씀이냐 하면 청와대 회동 박영선 원내대표랑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요구를 했던 게 김명수, 정성근이었어요.

야당이 2명을 딱 집어서 요청을 하면 물론 청와대 입장에서는 두 명 다 덜컥 다 받아주면 좋지만 또 두 명 했다고 두 명까지 다 받아주면 이거는 너무 끌려가는 것 아니냐라는 평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명수 장관 후보자나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한 어떤 선물이라면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정성근 후보자는 바로 김무성 대표에 대한 새로운 선물, 선물이라는 표현은 그렇습니다마는 적절치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그런 차원에서 정국을 풀어가는 해법, 한 사람을 만났을 때 한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 또 대표를 만났을 때 대표를 요구를 들어주는 모습을 취해서 원만하게 가려고 하지 않았느냐, 이런 추측이 가능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오히려 후자쪽을 두고 정성근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과정을 두고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서는 누구에게 선물이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임명이 된다고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 본인한테도 부담이 될 그런 후보였다고 보여지고요.

정성근 후보자, 박영선 야당 원내대표가 요구했을 때는 사실 청문회가 진행 덜 된 상태에서 이른바 위증논란이 제기되기 이전이었죠.

그래서 이후에 논의가 돼서 거기까지 추가 돼서 당시 회담 상임위 간사인 김태흠 의원은 오히려 김명수 후보자보다 정성근 후보자가 더 문제가 크다라고 지적할 정도였고 추가로 정종섭 후보자가 진행이 되면서 플러스 한 명 해서 정종섭 후보자까지 채택이 안 된 상태죠.

그래서 저는 이 정도 선이면 만약에 된다면 결정이 된다면 합리적 방향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봐집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정성근 후보자의 발언도 잠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아서 제가 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마는.

그냥 물러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는 지금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성근 후보자가 만약에 사퇴를 하지 않고 계속 청와대에서도 이걸 만약에 강행을 한다면 어떤 문제가 예상이 되냐 하면 두 사람을 건지려고 하다가 자칫하면 끝까지 버티다 보면 정종섭 안행부 후보까지도 잘못하면 포함될 수 있다, 야당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있다.

그래서 두 사람 정도만 하고 한 명은 그대로 받아주면 야당에도 정종섭 후보자까지도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는 없는 명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렇다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정도에서,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고 빨리 새로운 국정아젠다를 실천하는 새로운 변화하는 모습.

그러니까 청와대가 새롭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데 너무 지나치게 이게 발목 잡혀도 안 좋다는 거죠.

또하나는 인사문제에 너무 자칫하면 7. 30재보궐선거가 인사재보궐선거가 될 수 있단 말입니다.

그것도 야당한테도 어떻게 보면 부담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선에서 잘 해결이 됐다고 봅니다, 저는.

[인터뷰]

두 사람이 황우여 전 대표가 교육부총리로 갈 경우에 전 당대표, 원내대표 두 사람이 다 포진한다고 했었는데요.

사실은 지금 정종섭 후보자도 안행부 장관에 임명될 경우에는, 지금 명칭이 물론 행정자치부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마는 가게 될 경우 총선 때 당의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이 다 또 정국에 포진하게 됩니다.

위원장이 총리로 가고 총선 때 공직후보추천 위원장, 부위원장 또 당의 대표, 원내대표 모두가 대통령 직할의 행정부로 가는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앵커]

다시 한 번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서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의 발언을 통해서 첫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정 후보자 역시 오늘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사퇴의 변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혔다면서 장관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상현 사무총장도 2기 내각 출범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스스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성근 후보자는 사퇴가 확정이 된 것 같습니다.

확인이 됐고요.

이렇게 되면 2기 내각 출범에 대해서 완전히 마무리가 됐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네요.

정종섭 장관 후보자는 그냥 넘어아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죠?

[인터뷰]

동시에 두 사람에 대해서 다시 청문보고서 채택을 요구를 했고 어젯밤 12시에 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선택만 남아있는 거죠.

그래서 이미 한 사람이 그렇게 됐다면 임명이 되는 것으로 보여지고.

추가로 후속 임명을 해야 되겠죠.

지명을 해서 청문절차를 거쳐야 되겠고 황우여 대표는 그동안에 국회에 있었고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무난하다가 보여집니다.

물론 그쪽에 교육자 출신이 아닌데 교육쪽의 전문가도 아닌데 임명이 너무 했지 않느냐 이런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부분에는 원만한 분이어서 다른 도덕적인 하자가 없다면 될 걸로 보여지고요.

다음 후속 어떤 분을 지명할까, 이것도 관심거리일 것 같습니다.

[앵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질문만 하나만 마지막으로 드리면 인사청문회 얘기는 마무리를 짓도록 하죠.

박근혜 대통령도 크게 실망했던 부분이, 이거는 물론 제가 직접 대통령의 얘기를 들린 것은 아닙니다마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기자들 얘기에 의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청문회 끝나고 폭탄주 회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실망이 컸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의 성실성 이런 것을 중요시 여기는데 다른 때도 아니고 하필이면 그날 왜 폭탄주, 이 부분에 대해서 실망이 컸다고 하는데.

지난 번에 김학의 차관 여성문제도 나오고요.

이런 어떤 약간 도덕성, 어떤 태도, 평소의 생활 이런 거와 관련된 거는 박근혜 대통령도 용서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나 봅니다.

다른 그것도 아니고 거짓말 그다음에 폭탄주.

[인터뷰]

지금 지적하신 대로 사실 장관 후보자들의 자세, 이건 매우 중요하죠.

또 청와대 수석회의 때 보면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일요일도 근무한 것에 대해서 그것 각오하고 들어오신 거 아니냐고 이럴 정도로 어떤 공직자로서 품성, 자세 이런 것들은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사를 선발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인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종섭 후보 같은 경우에는 사실 어떻게 보면 243개의 인사청문회 항목 중에서도 야당에서 어쩌면 대통령이 강행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단은 그래도 물러설까 하는 입장이 일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위증 문제하고 폭탄주 문제 이걸로 되다 보니까 대통령 입장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 국회에서 여당조차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나오니까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것을 지명을 강행하기는 굉장히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사전에 조율돼서 자진사퇴쪽으로 가지 않았나.

이것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결자해지 차원에서 매우 잘됐다.

대통령한테도 부담을 적게 주는 거죠.

본인한테도 또 굉장히 오히려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하나만 딱 더 질문드리죠.

황우여 전 대표 체제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잘 넘어갈 것 같습니까?

지금까지 국회의원 출신이 청문회를 못 통과한 적은 많지 않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청문 절차는 통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덕적인 하자가 없는 한.

그런데 그동안에 계속해서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가지 낙마하는 사태가 반복되다 보니까 무난한 사람을 임명했다는 평가가 있을 수 있고요.

그동안 존재감이 없었다는 문제이기는 했지만 당을 이끄는 데 특별하게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쪽에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 교육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그동안에 그 부분에 대한 오랫동안 식견, 활동을 하지 않은 분이 교육부 장관을 수행하는 게 어떨까.

대신에 이번에 교육부 장관이 예상대로 정부조직법이 개정이 된다며 교육 사회 문화 부문에 대한 총괄적인 부총리 역할을 하니까 그 정도는 감당하기에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앞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현재 정부조직법상으로 봤을 때는 경제부총리가 앞서 있고 그다음에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앞서 있고 그다음에 교육부 총리인데.

교육부 총리가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원내대표였던 분이 선임이 부총리가 되겠고 당대표였던 분이 그다음 부총리가 되는, 그런 위치로 바뀌게 되네요.

[앵커]

그렇죠.

상하관계는 아니지만 1, 2위가 순서가 바뀌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재보궐선거 이야기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무성 대표에게는 아마 새누리당 재보선, 첫 시험대가 될 것 같고 또 야당에서도 지난 번에는 공천과 관련해서 일부지역에서는 논란이 됐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최대 격전지에서 지금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지금까지 격전지 여론조사를 일부 언론을 통해서 발표가 됐는데요.

장민정 앵커가 정리를 했습니다.

장민정 앵커, 현재 민심 어떻게 변하고 있습니까?

[앵커]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7·30 재보궐선거, 이제 보름도 채 남지 않았죠.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적극 나서면서 선거판은 점점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주요 격전지의 민심을 알아봤는데요.

먼저 최대 관심 지역, 서울 동작을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의 간판으로 내세운 나경원 전 의원, 야권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43.2%를 기록했네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15% 내외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여야 모두 사수에 나선 수원 벨트 세 곳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여야 지역색이 뚜렷하지 않은 수원 을 권선에서는 고려대 동문 전직 여검사들의 맞대결이 볼만합니다.

우선 '지역일꾼'을 앞세운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44.3%로 '새 얼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다음 수원 병 팔달 보겠습니다.

정치 신인과 거물의 대결!

이번에는 재보선의 사나이라는 명성이 잘 안 통하는 걸까요?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원 정 영통은 어떨까요?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취약지역으로 꼽히고 있지만 임태희 후보가 33.7%로 앞서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는 21.5%, 정의당 천호선 후보는 7.3%의 지지를 받고 있네요.

다음 경기 평택 을입니다.

평택 출신 3선의 정장선 후보가 37.7%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있습니다.

토박이 일꾼 대 큰 일꾼론으로 맞서고 있는 경기 김포 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게 뒤지고 있네요.

끝으로 '왕의 남자'들이 맞붙는 전남 순천 곡성까지 살펴봅니다.

여권 불모지 호남에서 4번째 도전장을 낸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번에는 그의 '호남 사랑'이 좀 통할까요?

28.1%의 지지를 받고 있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는 37.1%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장민정 앵커, 마지막으로 여론조사 화면 맨 마지막 띄워주시죠.

왜냐하면 여론조사기 때문에 표본오차 이 부분은 저희들이 설명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표본오차가 어느 기관에서 언제 실시가 된 것이죠?

[인터뷰]

2013년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15일까지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의 조사인데요.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가 플러스, 마이너스 3.5% 포인트입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수고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800명 조사했나 보네요.

[앵커]

유선이냐, 유무선이냐 이거에 따라서 다르고.

여론조사 초반 상황이라는 것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하나 다는 못하겠고요.

두세 군데만 살펴보겠습니다.

동작을, 어제 취재기자 얘기 들어보니까 나경원 의원은 어떻게든 조용하게 선거를 치르자.

괜히 여기가 수도권 그렇게 오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48% 이기고 있고요.

또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52%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나경원 후보가.

거기에서 떨어질 일만 남았지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야당이 공격하기도 하고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초반조사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이 영향을 미쳤겠죠.

높은 쪽이니까 나경원 후보가 앞서리라고 보여지고요.

인지도뿐만 아니라 나경원 후보가 초반 항상 이렇게 이미지가 좋습니다.

그걸 뒤끝까지 밀어갈 수 있느냐가 문제가 남아있겠는데요.

또 기동민 후보쪽에서 보자면 공천 문제에 따른 그 후폭풍이 아주 부정적인 이미지가 큰 상황에서 지금 나오고 있는 거여서 이후에 인지도를 얼마나 높일 것인가 또 그 동안에 나왔던 공천과정의 후유증을 얼마나 줄이면서 만회할 것인가, 이게 과제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일부에서 야권연대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근본적으로 한군데 정도 연대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지만 이게 일상화돼서는 안 된다.

이번 경우에는 야권연대는 맞지 않다고 보여지고 이미 여러 가지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야권연대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래픽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어제 동작을에 사시는 주민 이야기를 제가 잠깐 들어봤는데요.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나경원 후보, 중구에 나온다는 사람 아니야, 기동민 후보 광주에 나온다는 사람을 왜 여기에 붙여, 노회찬 후보, 서울 북쪽 어디죠?

노원에 계신 분이 왜 나와, 동작 사는 사람은 왜 동작에 안 나와, 이런 얘기를 하십니다.

이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금 후보자들이 출마를 하게 되면, 맞습니다.

지금 주민 말대로 중구에 나와야 되는 사람이 동작을에 나오냐, 이렇게 하는데.

그것이 유권자들한테 표심이 젖어들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투표 5일 전에는 후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투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론조사에서 봤습니다마는 지금 야당 후보들이 합쳐도 30%가 안 됩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거의 12, 13% 차이가 난다는 것은 오차범위 안에 들어왔을 때는 야권연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야권연대의 시간이 지금 21일은 투표용지가 인쇄가 되기 때문에 그 전에 야권연대를 해야 되는데 그 전까지 여론조사를 해서 박빙 상태로 가야지 이게 시너지효과가 일어나는데 지금 상태로 봐서는 야권연대를 해 봐야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지금 여론조사로 볼 때는.

그래서 야당도 굉장히 곤혹스러울 겁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기 때문에 나경원 후보가 조용히 그리고 아주 물밑에서 조용히 소리소문 없이 어떤 표심에 접근을 하는 그런 전략을 갖고 갈 수밖에 없는 거죠.

왜? 이게 괜히 동작을에서 여야대표들이 와서 떠들고 그렇게 하면 오히려 표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나경원 후보의 전략이 맞다고 보는 거죠.

[인터뷰]

초반에 앞서가니까 부자가 몸조심한다고 볼 수 있고요.

방금 지적하신 이 지역에 연고가 없는 사람이 왜 나왔냐.

물론 원칙상으로 보자면 지방자치단체에 경우에는 그 지역의 거주자가 해야 되겠지만 국회의원은 명목상으로 봤을 때는 국민의 대표이기 때문에 거주지역은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중앙집중, 중앙정치의 힘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지역의 국회의원이 지역의 대표도 겸하고 있단 말이죠.

그 점에서는 이전에 예비후보가 됐다 탈락했던 허동준 후보가 얘기던 본인이 동작을에 오래 있었다는 것이 논리가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선거 때마다 이지역, 저지역 후보들이 왔다갔다 하는 건 생각을 해야 봐야 합니다.

[인터뷰]

그리고 동작지역 같은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원래 새누리당 지역이지 않습니까?

그것도 정몽준 의원이 대권 후보자였던 지역이기 때문에 그 조직이 만만치 않다는 거죠.

결국은 7. 30 재보궐선거는 굉장히 조직이 투표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데 기본적으로 거기는 야권이 좀 약세인 지역입니다.

[앵커]

다른 지역 한 군데 더 살펴봐야 돼서요.

바로 수원 팔달입니다.

수원팔달, 수원병인데요.

손학규 후보가 거기 어려워,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수원벨트 얘기했는데.

처음에는 엄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부장검사 출신, 김용남 후보에게 지금 뒤지는 것으로.

이거 내 코가 석자야, 이런 얘기를 하게 생겼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래도 팔달지역이 유권자 구성으로는 현재 야당한테 불리하지만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제 그 동안에 계속 남경필 의원 아버지 때부터 7대에 거쳐서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점이 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유일하게 조금 남경필 후보가 더 많이 얻었던 지역이고 그런 점이 있습니다마는 진행되는 과정이라든가 손학규 대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개인적인 특성, 본인이 당대표까지 했던 점도 있지만 이념성향이라든가 그동안의 행보를 봤을 때 상당히 현재 여권 성향의 표도 끌어들일 그런 잠재력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나머지 지역들도 저는 지방선거 국면이라든가 박근혜 정부의 인사참사 문제 등으로 기본적으로는 야권이 유리하면서 앞서갈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마는 역시 공천과정의 후유증이 먹혀들고 있어서 현재로써는 굉장히 야당이 고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도 그 부분에 상당히 동의를 합니다.

왜냐하면 과거에도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강재섭 전 의원하고 분당에서 경험이 있어서 그때도 시작할 때는 굉장히 차이가 컸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시간을 좁혀가면서 결국에는 역전을 해서 당선된 경험이 있듯이.

[앵커]

그 때는 강재섭이라는 거물이 있었기 때문에.

[인터뷰]

이 지역은 역대 남경필 의원이 20년 이상 정치를 한 바닥이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남경필 의원이 20년 한 것도 중요하지만 새누리당에서 굉장히 개혁적인 성향을 갖고 어떤 지역활동을 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볼 때는 또 유권자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비록 새누리당이 아니고 야당이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개혁적인 손학규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것이 만약 앞으로.

[인터뷰]

지금 최근 조사에서는 야권이 불리하게 나온 큰 이유 중의 또 하나는 지금 공천과정의 문제 때문에 야권에 대한 의사표명을 하지 않는 그런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실제 투표에서는 조금 더 야당이 잘 나올 가능성은 있는데.

그걸 포함해서 전적으로 구도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이것은 현재 다른 객관적인 구도가 그렇게 만들어진 게 아니라 야권,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과정의 후유증을, 본인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이 시점에서 오늘 정성근 후보가 자진사퇴를 했습니다마는 새누리당은 임명 강행, 계속 문제가 됐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강행을 했거든요.

공천 강행에 대한 설명, 주민들한테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느냐.

[인터뷰]

그런 것에 대해서 실망이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격차가 더 크게 나오는 거죠.

[인터뷰]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새누리당에서 새 지도부를 그동안 못 뽑았잖아요.

지금까지 어제 그저께까지는 새정치 전당대회 모든 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도부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모든 당 지도부가 하나가 돼서 움직이다 보면 결국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다는 거죠.

관심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표심의 향배를 가늠하기가 수월해진다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 인사 드리기 전에 나연수 기자 연결을 하죠.

관련돼서 더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정성근 장관 후보자 사퇴한 내용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음주운전, 청문회 위증 등으로 부적격 논란을 빚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결국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기자]

나연수입니다.

[앵커]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낸 '사퇴 입장'을 통해 장관 후보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 표명했습니다.

야당의 반발 속에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재요청을 해임명되는 것으로 관측됐던 정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한 것인데요, 정 후보자는그간 공직 후보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며용서를 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오늘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한다며,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후보자는 지명 이후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청문회에서의 위증 문제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어 위증으로 청문회가 중단된 상황에서,문체부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폭탄주를 마셨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적격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부에서 YTN 나연수입니다.

[앵커]

정성근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소식까지 전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정국 분석, 김만흠 원장, 허성우 이사장이었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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