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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후임 총리 인선과 관련해 국가개혁의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병언 일가의 도피 행각도 거듭 비판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처음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상황이 위중한 때라며 후속절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국방장관 청문회가 끝나기까지 안보 공백이 없도록 국방장관의 역할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안보실장 자리는 국가안보 면에서 대통령님을 보좌하는 자리입니다. 안보상황의 위중함은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후임 총리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총리 임명 후 개각을 통해서 국정 운영을 일신하고 새롭게 출발하려던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되었지만, 국가개혁의 적임자로 국민들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 이후 새 총리를 내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전면 개편에 대비해 후보군 인사검증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는 유병언 일가의 조속한 검거를 연일 독려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국가와 국민을 우롱하고 사회를 어지럽히는 이런 사람들이 발 붙이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유병언 일가의 재산 형성과정을 밝히고, 구상권 행사를 위해 은닉 재산도 모두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범죄수익 환수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저소득층이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생계형 푸드트럭 분야에 대기업이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의화 신임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조직법과 재난안전법, 김영란법 등 세월호 관련 입법들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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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후임 총리 인선과 관련해 국가개혁의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병언 일가의 도피 행각도 거듭 비판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처음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상황이 위중한 때라며 후속절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국방장관 청문회가 끝나기까지 안보 공백이 없도록 국방장관의 역할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안보실장 자리는 국가안보 면에서 대통령님을 보좌하는 자리입니다. 안보상황의 위중함은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후임 총리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총리 임명 후 개각을 통해서 국정 운영을 일신하고 새롭게 출발하려던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되었지만, 국가개혁의 적임자로 국민들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 이후 새 총리를 내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전면 개편에 대비해 후보군 인사검증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는 유병언 일가의 조속한 검거를 연일 독려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국가와 국민을 우롱하고 사회를 어지럽히는 이런 사람들이 발 붙이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유병언 일가의 재산 형성과정을 밝히고, 구상권 행사를 위해 은닉 재산도 모두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범죄수익 환수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저소득층이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생계형 푸드트럭 분야에 대기업이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의화 신임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조직법과 재난안전법, 김영란법 등 세월호 관련 입법들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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