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

박근혜 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

2014.04.16.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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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잠시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조금 전 박 대통령이 대책본부를 방문했군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결국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0여 분간 침몰 사고에 대한 긴급 보고를 듣고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일몰까지 시간이 없다면서 한 사람이라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에 대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각 보고를 받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청와대에선 김장수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위기관리센터에서 사고와 구조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 실장은 위기관리센터에서 이번 사과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고 또 이번 상황을 즉각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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