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정국 전망은? [최창렬, 용인대 교수]

설 연휴 이후 정국 전망은? [최창렬, 용인대 교수]

2013.02.10. 오전 11: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박근혜 정부 출범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 당선인은 설연휴 직전 법조인 출신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1차 인선을 마무리하고 2차 인선 구상에 들어갔는데요.

여야는 이번주에도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와 함께 설연휴 이후 정국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새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후속 인사가 늦어졌고, 정권 인수작업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

총리후보자로 정홍원 전 법률공단이사장이 지명됐습니다.

먼저 법조인 출신의 정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아들 병역과 재산 문제로 사퇴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검증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이번주 후반에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3]

1차 인선에서는 총리 후보자와 함께 국가안보실장이 지명됐습니다.

김장수 전 국방장관인데요.

현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죠, 비서실장보다 먼저 인선한 배경 아무래도 북핵문제가 고려된거겠죠?

[질문4]

이번에 경호실장도 함께 지명됐는데요.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입니다.

인수위에서는 장관급으로 격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야권에서는 차관급으로 그대로 둬야한다는 주장입니다.

경호실장 인선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당초 비서실장 인선이 예상됐었는데요.

언론에서는 비서실장이 향후 인사 검증도 총괄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선이 늦어진 배경은 무엇이고 어떤 인물이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질문6]

이번 1차 인선을 놓고 야권에서는 회전문 인사다 썼던 사람을 다시 쓴다, 인사 풀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1차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7]

여야는 정부조직개편안을 오는 14일 처리하기로 했지만 입장차가 커서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쟁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8]

북한의 3차 핵실험도 새 정부 출범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지난주 한자리에서 북핵 3차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새정부 출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9]

문재인 의원과 안철수 전 교수가 정치 재개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먼저 문재인 의원의 정치 재개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10]

안철수 전 교수도 미국에서 향후 정치 재개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는 4월이나 10월 재보선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11]

민주당이 오는 3월 말이나 4월 초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뽑기로 했습니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