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대법원 '인혁당 무죄' 판결 존중"

박근혜 후보 "대법원 '인혁당 무죄' 판결 존중"

2012.09.11.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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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인혁당 두 가지 판결' 발언 논란과 관련해 2007년 대법원의 재심 판결을 존중하고, 또 법적으로 무죄가 된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농촌지도자대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인혁당 출신 인사들의 관련 증언과 관련해서는 그런 것을 다 종합할 때 역사적으로 판단할 부분이 아니냐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새누리당도 재심 판결이 대법원의 최종적인 견해라는 것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에서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은 1975년 유죄판결을 했고, 2007년 재심을 통해서 무죄선고를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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