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 "대선 앞두고 야당 공작수사...돈 받은 일 없어"

박지원 원내대표 "대선 앞두고 야당 공작수사...돈 받은 일 없어"

2012.07.17.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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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이 야당에 대한 공작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검찰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형님의 비리는 축소하고,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 의혹은 덮으려는 시도는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는 것입니다. 대선정국에 영향을 미치려는 야당 공작수사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검찰이 지금 수사해야 할 것은 야당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 의혹입니다.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제1야당 원내대표인 저를 겨냥한 정치검찰의 짜맞추기 공작수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생명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어떤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이나 청탁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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