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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천안함이 폭침된 뒤 서해 방어를 책임진 해군 2함대는 전우를 잃은 슬픔에 앞서 대북 경계태세의 허점을 노출했다는 비판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더 이상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통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상에서 포착된 가상의 적 도발 징후.
76mm 주포와 40mm 부포가 적의 움직임을 숨 가쁘게 쫓습니다.
휴대용 대공 미사일, '미스트랄'도 적기에 조준점을 맞췄습니다.
천안함 폭침 1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적 도발 격퇴훈련.
천안함과 같은 종류인 1,200톤 급 초계함, 진해함 승조원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윤현중, 진해함 함장]
"전우가 피 흘려 지킨 바다를 한 치도 적에게 내줄수 없습니다.영해를 침범하는 어떠한 적의 도발도일격에 격멸하여 강력히 응징하겠습니다."
특히, 적 잠수함 공격을 가정한 대잠 훈련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적 어뢰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즉각 반격에 나섭니다.
[인터뷰:진해함 승조원]
"함장님, 어뢰공격 준비하겠습니다. 좋아. 준비!"
천안함 폭침과 같은 적의 도발을 다시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집니다.
[인터뷰:이영호, 진해함 어뢰 병기병]
"천안함 전우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다시 북한이 도발한다면 100배, 1,000배로 갚아줄 각오가 돼 있습니다. 나의 전우를 건드리는 자 죽음을 각오하라!"
천안함 폭침 1주년.
서해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해군 2함대는 우리 영해에 대한 어떠한 침범도 단호히 격퇴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천안함이 폭침된 뒤 서해 방어를 책임진 해군 2함대는 전우를 잃은 슬픔에 앞서 대북 경계태세의 허점을 노출했다는 비판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더 이상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통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해 상에서 포착된 가상의 적 도발 징후.
76mm 주포와 40mm 부포가 적의 움직임을 숨 가쁘게 쫓습니다.
휴대용 대공 미사일, '미스트랄'도 적기에 조준점을 맞췄습니다.
천안함 폭침 1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적 도발 격퇴훈련.
천안함과 같은 종류인 1,200톤 급 초계함, 진해함 승조원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윤현중, 진해함 함장]
"전우가 피 흘려 지킨 바다를 한 치도 적에게 내줄수 없습니다.영해를 침범하는 어떠한 적의 도발도일격에 격멸하여 강력히 응징하겠습니다."
특히, 적 잠수함 공격을 가정한 대잠 훈련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적 어뢰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즉각 반격에 나섭니다.
[인터뷰:진해함 승조원]
"함장님, 어뢰공격 준비하겠습니다. 좋아. 준비!"
천안함 폭침과 같은 적의 도발을 다시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집니다.
[인터뷰:이영호, 진해함 어뢰 병기병]
"천안함 전우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다시 북한이 도발한다면 100배, 1,000배로 갚아줄 각오가 돼 있습니다. 나의 전우를 건드리는 자 죽음을 각오하라!"
천안함 폭침 1주년.
서해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해군 2함대는 우리 영해에 대한 어떠한 침범도 단호히 격퇴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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