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11 복합소총 11월 전력화"

방사청, "K-11 복합소총 11월 전력화"

2011.03.07.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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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산 K-11 복합소총의 일부 결함과 관련해, 기술변경과 공정개선으로 발생한 불량 대부분을 해소했고 오는 11월쯤 전력화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K-11을 발사했을 때 충격과 진동이 워낙 커 사격통제장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오는 6월까지 사격통제장치의 형상을 변경한 뒤 야전 검증을 거쳐 11월쯤 전력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말 보급된 K-11 39정 가운데 15정에서 불량이 발견돼 기술변경과 공정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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