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신용카드 소득공제 계속되게 할 것"

심재철 "신용카드 소득공제 계속되게 할 것"

2011.02.11.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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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폐지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직장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소득공제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장은 오늘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올해 말로 일몰기한이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의장은 지난 1999년에 도입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내수를 진작하고 세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돼 지난해에도 560만 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혜택을 봤다며, 중산층과 서민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지게 됩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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