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G20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2010.11.11.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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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이 곧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G20 회원국들과 초청국 5개 국, 9개 국제기구의 수장들이 참석합니다.

정치부 이승윤 기자, 경제부 오인석 기자와 함께 G20 환영 리셉션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영 리셉션은 어떤 순서로 진행됩니까?

[리포트]

정상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상들은 차에서 내린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열린 광장'으로 올라가고 약 40m를 걸은 뒤 만찬장인 '으뜸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사진 촬영을 하게 됩니다.

정상당 2분 내외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우리나라를 제외한 24개 나라와 7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도착하는 순서는 어떻게 됩니까?

[답변]

의전상 순서와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의전상 순서는 국왕, 국가 수반, 총리, 국제기구 대표 순이며, 동급일 경우 취임 순서에 따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장 먼저 들어오는 G20 리셉션 참석자는 FSB, 금융안정위원회의 마리오 드라기 의장입니다.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이 정상 대신 참석하면서 도착 순서가 빨라졌습니다.

정상들 가운데서는 초청국인 베트남의 응웬 떤 중 총리가 제일 빨리 도착하고,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가장 늦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정에 따라 의전상 순서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전상으로는 정상들에 앞서서 들어오게 돼 있는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가장 늦게 들어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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