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대강 사업 국정조사 요구"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돼 온 문제만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라면서 금명간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이 있는 상태에서 관련 예산 심의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예산 심의 이전에 국조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4대강 사업에 대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달 8일에 이어 2 번째로 4대강 사업을 쟁점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