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노무현 전 대통령 OIE 기준 수용"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지난 참여정부가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한 모든 월령의 미국 쇠고기 수입을 허용한 국제수역사무국, OIE 기준을 수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소속인 김 의원은지난해 5월 주한 미국 대사관이 우리 정부에 보낸 비공개 문서를 보면 한국이 OIE 기준을 수용한다는 노 대통령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이를 미국이 환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는 노 전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OIE 기준을 수용한 모든 월령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사실상 약속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