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기업인 핫라인 휴대전화' 개설 추진

이명박 대통령, '기업인 핫라인 휴대전화' 개설 추진

2008.03.05.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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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언제, 어디서라도 기업인들과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휴대전화를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기업인 핫라인'은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로, 당초 청와대 집무실에 별도의 유선 전화를 마련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퇴근 후에도 전화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시에 따라 휴대전화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인 핫라인 번호는 기업인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주거나 재계 단체 등을 통해 비공개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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