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계, "민주세력 대연합·후보단일화"

종교·사회계, "민주세력 대연합·후보단일화"

2007.12.03.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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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인사 1,000여 명이 민주세력의 대연합과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개 종단과 평화재향군인회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오늘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이해관계와 패배주의가 역사의 물줄기를 되돌리려는 세력에게 빌미를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진영의 후보들과 이들을 돕는 모든 세력들은 겸허히 낮아져 국민의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면서 비상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정치구도에서 지난 6월 항쟁에 뿌리를 둔 신당과 창조한국당, 민주당, 민노당 등 4개 정파가 힘을 합해야 한다면서 정동영, 문국현 두 후보를 일방적으로 압박하기보다는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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