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 여행' 등 방문 시 주의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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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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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695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꼴에 달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여행을 가고 있는데 일본 여행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고요?

[사무관]
네. 일본 여행 중 식당이나 술집에서 주문하지 않은 추가 요금이 계산서에 적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술집 등에서는 손님이 주문하지 않더라도 기본 안주 같은 걸 내어주는 일명 '오토시' 문화가 있습니다.

일종의 '자릿세' 성격으로 일정 금액을 받는 문화이기 때문에 만약 계산서에 주문하지 않은 품목의 요금이 추가되었다면 먼저 '오토시'인지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본 여행 중에는 거리에 안내소, 영어로 인포메이션 센터라고 적혀 있어도 무작정 들어가선 안 됩니다.

안내소 간판이 화려하거나 무료라는 문구가 쓰여있을 경우에는 유흥업소 안내소일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휘말릴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우리와 문화가 다른 부분들은 여행 중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으로 유명한 일본에 꽃놀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